맑은물교회

일시 : 2020년 8월 9일 -10일 장소 : 민락동 코로나로 모일수 없어서 주일학교는 반별로 깜짝 선물을 하자고 했는데... 갑자기 제가 너무 바빠져서 도저히 준비할 겨를이 없어서 시간이 흘러흘러 고민고민하다가 8월이 되고 방학이 되고 말았어요.^^ 장마라서 모임이 가능할까? 코로나라서 모임이 가능할까? 이런 저런 걱정을 뒤로 만남을 가졌어요. 얼굴 보니 좋군요. 이날은 목자모임후라 엄청 피곤해 할것 같아서 영화를 볼래? 펜케이크를 만들래? 펜케이크 만들기!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서로 순서를 정해서 만드는데... 서로 싸우지도 않고 이야기로 풀어가는 모습을 보는것 만으로도 아이들이 이만큼 자란것 같아서 즐겁더군요. 펜케이크는 이렇게 예쁘게도 만들고 ... 저렇게도 만들고... 어떤 모양이라도 아이들에게..

이게 뭘까요?

교회학교 교사를 할 줄은 몰랐다. 어떨결에 시작했지만 새롭고 재미있고 보람찬 시간들의 연속이다. 똘똘하고 예쁜 두 아이는 너무 대답도 잘 하고 자기 이야기도 잘 한다. 여자아이들은 이렇구나! 진호진혁이와 확연히 다른 이 느낌~ 두 달 동안 빠지지 않고 성경동화를 잘 읽었다. 서현이 없이 가서 무척 아쉬웠지만 분위기 좋은 까페에 잠깐의 쉼을 가졌다. 다음에는 서현이랑 꼭 같이 가야지!

오늘 읽었던 성경동화의 내용 - 이새의 아들 중에 제일 막내 다윗이 기름부음을 받았다. 외모로 볼때 제일 연약하고 볼품없지만 마음이 고왔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향한 고운 마음을 보신다. 나눔 - 우리 아이들 모두 외모보다 마음을 봐야하는데 외모가 좋은사람이 좋단다. - 하나님 믿는 고운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하지만 반 남자아이들이 놀리면 때려주고 싶단다. 동생도... -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게 가끔 불편하고 귀찮단다. - 그래도 하나님 앞에 고운 마음으로 살아가자고 하니 그러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아이들... 이런 나눔이 너무 귀하고 귀엽다.^^

2/9 차마신 23~27 슬우 종교에 꼭 신이 필요할까? 슬찬 신을 언급하지 않는 종교(불교, 유교)도 종교일까?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의 신념을 믿는 것이므로 자신이 곧 종교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인간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이 간편하다. 아직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인간을 초월한 어떤 존재가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의 사고로는 이해하기 힘든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2020년 초등부 교육계획 1. 개요장소 : 4층 작은방(2학년-박지영) 5층 작은방(4,5학년-하주희) 5층 주방(3학년-이하정) 6층 작은방(1학년-지동여) 6층 작은방(중등부-하주은) 2. 교육목표 성령과 진리로 드리는 주일학교 예배 진실한 마음이 나눠지는 반별공부 지속적으로 흐르는 맑은물 어린이 3. 운영시간표 매월 마지막주 주일 오전 10:00 (4층 큰방) 11:00 찬양팀(주희샘-희윤) 11:10 말씀 (박주현목사 , 매월둘째주- 하창완목사) 1:30- 2:10 분반공부 및 활동 - 교재 : 박주현, 박지영 - 활동 : 반별 담당 선생님 *칭찬 스티커가 완성되면 반별로 공동체의 즐거운 시간을 자유롭게 가지기 *활동을 위한 문구류 구비(반별 트롤리, 필기도구 구비, 반별 알림장) 2:10-2:..

2/2 차마신 15~22 슬우 계시를 받는다면 우리가 바로 알아챌 수 있을까? 계시라는 단어의 정의는? 신적인 존재가 인간에게 주는 특정한 메시지, 하지만 그런 계시가 주어진다고 해도 인간이 그것을 바로 믿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슬찬 무신론자는 왜 모든 것이 우연히 이루어졌다고 믿는 걸까? 극히 적은 확률이라도 절대 제로가 아니라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나 라는 존재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일까 아니면 어떤 목적에 따라 만들어진 것일까? 책의 예시처럼 사물은 사람과 다르다고 생각한다.

2020년도 고등부 교육계획 1. 개요 담당교사 : 김동우 고등부 : 박은우, 김슬우, 김슬찬 장소 : 4층( 칠판을 쓸수 있어서 가능하면 4층 요망, 그런데 목장 모임 시간과 겹칠 수도 있어서 조정 필요) 시간 : 점심 식사 후 대략 20분 2. 교육목표 1) 맑은물 교회 교회학교 교육목표(함께 작성) 2) 중고등부 교육목표 ㄱ. 구도자로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가운데 ㄴ. 신앙인으로서 자신을 점검하고 ㄷ. 성도로서 교회 안에서 자라간다 3. 커리큘럼 1) 수업 모형 : 책읽기 - 스스로 질문하기 - 더 생각하기 ㄱ. 선택이유 : 강의보다 책읽기에 흥미를 보였음.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데 적극적이라 강의식 설명보다는 효과적이라 판단. ㄴ. 예상되는 문제 :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주기 어려울 수 있음. 확산적..